メテオ
じょん feat.初音ミク
http://www.nicovideo.jp/watch/sm13911449

作詞/作曲:じょん 歌: 初音ミク
  
면접 때문에 오랜만에 힐 신고 걸어다녔더니만 내 발 없어 ㅇ<-<
약속한 시간에 아웃소싱 업체 들러서 간단히 서류 작성하고 본사로 면접을 보러 갔는데, 인사 담당자가 아는 분이라서 서로 당황했다. 세상은 좁습니다.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ㅠㅠ
이번에 서무 구하는 부서가 현장에 있는 부서라 사람들도 거칠고 업무는 많고 힘든데 경력이나 개인의 발전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그런 업무라고 하시면서 모르는 사람이면 몰라도 아는 사람한테 이런 일 시키기 미안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국 오늘도 백조 탈출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_` 취업하기 힘들다.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는 Spitz의 체리 후렴구 가사. 언제 들어도 참 좋은 노래다. ㅠ//ㅠ 듣고 있으면 오빠 생각도 나고... ^q^
오늘 음악 듣는 중에 딱 이 곡이 걸렸는데 너무 너무 좋아서 반복 재생 걸어놓고 계속 들었다.

오늘 오후에 면접 제의 전화가 와서 내일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혹시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아웃소싱 회사네? ^^;;; 계약직이란 얘기만 하고 파견직이란 얘기는 안 했잖아여 ^^;;; QB도 아니고 계약 내용은 정확히 얘기를 해주셔야죠 ^^;;;;;;
본사 계약직이라면 모르겠는데 파견직인 게 마음에 걸린다. 경험 삼아서 일단 면접에는 갈 거긴 한데... 내일 이것저것 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와야지. 열심히 일하면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고 그랬지만 내 주위에 파견직으로 일해서 정규직 된 사람 한 명도 없다. ㅠㅠ 면접 제의가 들어왔는데도 어째 우울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네.

아... 다시 학생 되고 싶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가 마음 편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