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는 Spitz의 체리 후렴구 가사. 언제 들어도 참 좋은 노래다. ㅠ//ㅠ 듣고 있으면 오빠 생각도 나고... ^q^
오늘 음악 듣는 중에 딱 이 곡이 걸렸는데 너무 너무 좋아서 반복 재생 걸어놓고 계속 들었다.

오늘 오후에 면접 제의 전화가 와서 내일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혹시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아웃소싱 회사네? ^^;;; 계약직이란 얘기만 하고 파견직이란 얘기는 안 했잖아여 ^^;;; QB도 아니고 계약 내용은 정확히 얘기를 해주셔야죠 ^^;;;;;;
본사 계약직이라면 모르겠는데 파견직인 게 마음에 걸린다. 경험 삼아서 일단 면접에는 갈 거긴 한데... 내일 이것저것 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와야지. 열심히 일하면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고 그랬지만 내 주위에 파견직으로 일해서 정규직 된 사람 한 명도 없다. ㅠㅠ 면접 제의가 들어왔는데도 어째 우울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네.

아... 다시 학생 되고 싶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가 마음 편했지.